박수홍, 성형 부작용 충격고백 “방송 중 침 흘려”

박수홍이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박수홍에게 ‘동안 비결’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박수홍은 “카메라 마사지가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관리를 위해 화장품을 듬뿍 바르기도 하고 1일 1팩을 하려고 노력하기도 한다”고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얼굴에 주름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고 묻자, 박수홍은 “최근 이마 보톡스를 맞았다가 찢어져서 수술했고, 십년 전에는 ‘원빈처럼 브이라인 만들어준다’는 말에 턱 보톡스를 맞았다가, 부작용으로 방송 중에 침을 흘렸던 적이 있다”며 “그 뒤로 시술이 조심스러워졌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방송은 11일 밤 8시 5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