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의 혁명”…‘닥터 스트레인지’ IMAX 포스터 전격 공개

입력 2016-10-12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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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확장을 알리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바로 오늘(12일),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IMAX 3D 하이라이트 상영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화려한 비주얼을 담은 IMAX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최강의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강렬한 모습을 담고 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차원의 세계를 암시하듯 닥터 스트레인지를 둘러싸고 여러 차원의 세계가 묘사되어 있어 이제껏 본 적 없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화려한 비주얼을 예고한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멘토 ‘에인션트 원’부터 그의 과거 연인이자 동료인 ‘크리스틴’, 강력한 적 ‘케실리우스’까지 각기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캐릭터들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스콧 데릭슨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닥터 스트레인지’는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영화적 체험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IMAX 장면을 1시간 이상 포함할 것”이라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해외 매체 The Wrap은 10월 11일 전 세계에서 진행된 IMAX 하이라이트 상영회 직후 현지 팬들로부터 “비주얼 혁명이다”, “꼭 IMAX 3D로 봐야하는 작품이다. 관객들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멀티버스를 경험하는 장면에서 놀라운 영상들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극찬해 IMAX 3D로 더욱 생생하고 압도적인 스케일로 펼쳐질 닥터 스트레인지의 탄생기와 새로운 차원의 액션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바로 오늘(12일) 저녁 8시에 CGV 왕십리, 용산, 판교, 서면, 전국 네 곳에서도 IMAX 하이라이트 상영회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석자 전원에겐 IMAX 미니 포스터와 특별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놀라운 시각효과와 현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팬덤을 이끌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 출연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10월 25일(화) 전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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