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방탕소년단, “최근 인기 실감난다” 고백 화제

입력 2016-10-13 2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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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방탄소년단이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컬투쇼에 출연해 최근 인기를 실감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정규 2집 'WINGS'로 돌아온 그룹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고척돔 팬미팅 예매 15분 만 전석 매진을 떠올리며 "인터뷰에서 '인기를 실감 하시나요'라는 질문이 자주 들어오긴 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아 진짜 인기가 있나' 싶기도 하다. 이런 데서 실감이 나는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대표 방시혁 음악PD를 언급하며 "예전에는 (방송에서 언급하는 것을) 좋아하셨다. 근데 얼마 전에 저희를 부르셔서 '야 방송에서 나 이야기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해'라고 하셨다. 근데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뭄바톤 트랩(Moombahton Trap) 장르의 곡으로, 기존의 거칠고 강렬한 모습에서 조금 힘을 빼고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켜 팬들에게 다가간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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