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서언X서준, 육아전쟁 동참…너구리 엄마됐다

입력 2016-10-16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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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난꾸러기 서언, 서준이 육아 전쟁에 동참한다.

16일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52회에서는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 편이 방송된다.

이 중 네 살배기 서언-서준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육아 전쟁에 뛰어들었다. 서언-서준은 아빠 이휘재 지인의 부탁으로 아기 너구리 도레-미파 돌보게 됐다. 쌍둥이 집에 온 너구리는 태어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기들로 서언-서준은 이 너구리 2인조를 위해 일일 엄마를 자처했다.

특히 서언-서준은 도레-미파를 위해 잔소리 폭격을 선보이고 간식 챙기기부터 산책시키기까지 나서며 열혈 너구리 맘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그런가 하면 서언-서준은 자신들 못지않게 장난꾸러기 기질이 다분한 도레-미파의 돌발 행동에 대혼란을 경험하기도 했다. 도레-미파는 서언-서준의 손길에서 벗어나 재빠른 몸놀림으로 천장까지 올라가고 VJ 삼촌들의 텐트까지 침입하며 거실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서준은 체력이 방전돼 “너네 안 졸리니?”라며 너구리들에게 낮잠을 제안해 웃음을 선사했다.

산책에 나선 서언-서준은 남다른 활동력을 자랑하는 도레-미파 너구리 2인조 덕분에 한바탕 육아 전쟁을 치르기도 했다.

아기 너구리 도레-미파의 엄마로 변신한 서언-서준의 모습은 16일 오후 4시 50분 '슈퍼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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