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렌. ⓒGettyimages/이매진스

프랭크 렌.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감독과 단장 등 프런트의 이동이 계속되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새단장에 프랭크 렌이 거론되고 있다.

미국 NBC 스포츠 하드볼 토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보스턴의 새 단장으로는 렌 야구 운영 부문 부사장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앞서 렌은 지난 2014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단장에서 해임된 뒤 지난해 보스턴의 야구 운영 부문 부사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보스턴의 단장 자리가 빈 것은 마이크 헤이젠 단장이 1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야구 운영 부문 부사장 및 단장 자리를 맡아 떠났기 때문이다.

유력한 보스턴의 새 단장 후보인 렌은 지난 1998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단장을 역임했고,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애틀란타를 이끌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