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 새 단장 찾기 계속 될 듯… 프랭크 렌, 부사장에 만족

입력 2016-10-19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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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렌.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당초 보스턴 레드삭스의 새 단장으로 유력해 보였던 프랭크 렌이 야구 운영 부문 부사장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미국 폭스 스포츠 켄 로젠탈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렌이 보스턴의 새 단장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린이 현재 자리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

보스턴의 단장 자리가 빈 것은 마이크 헤이젠 단장이 1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야구 운영 부문 부사장 및 단장 자리를 맡아 떠났기 때문이다.

유력한 보스턴의 새 단장 후보였던 렌은 지난 1998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단장을 역임했고,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애틀란타를 이끌었다.

이후 렌은 지난 2014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단장에서 해임된 뒤 지난해 보스턴의 야구 운영 부문 부사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렌이 현재 자리에 만족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보스턴의 새 단장 찾기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은 내부 인사의 승격을 염두해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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