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스타제국 측 “광희·임시완 등 FA 사실무근…법적대응”

입력 2016-10-20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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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 측 “광희·임시완 등 FA 사실무근…법적대응”

남성그룹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이 멤버들 FA설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제국의 아이들이 현 소속사 스타제국과 오는 12월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향후 흩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졌다.

이에 대해 스타제국 측은 동아닷컴에 “제국의 아이들은 아직 계약기간 남아 있다. FA시장 이야기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남은 계약기간에 소속 연예인에게 접촉하는 회사들은 법적조치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아티스트의 전속계약건과 관련해 각각 계약 만료 3개월 전부터, 계약 만료 이후부터 타 회사와의 접촉을 가능하게 규정하고 있다.

스타제국 측은 “제국의 아이들은 배우로 데뷔한 것이 아니라 가수로 데뷔했다. 따라서 제국의 아이들은 FA에 관한 연매협의 규정이 아닌 연제협의 규정에 따른다”며 “이는 우리 계약서 상에도 명시돼 있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를 영입하기 위해 멤버들과 접촉한 회사들은 명백히 불법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임시완, 박형식, 황광희, 김동준 등이 속해 있는 제국의 아이들은 하민우, 김태헌 등 일부 멤버들이 군입대 그리고 지난해 9월 베스트 앨범 '컨티뉴'를 마지막으로 드라마, 예능, 솔로 등 개별 활동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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