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3 규모 지진…국내엔 영향 없어

입력 2016-10-20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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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3 규모 지진…국내엔 영향 없어

20일 오전 11시50분 일본에서 5.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20일 긴급 특보를 통해 지진이 일어났다고 공표했다. 지진의 진앙은 일본 수도 도쿄와 그리 멀지 않는 지바현 동북부 북위 35.9도, 동경 140.6도 지점의 지하 약 40㎞ 깊이다.

실제로 일본 도쿄의 동경 신칸센 철도는 지진 이후 한때 운항을 중단했으며 도쿄 이외에도 간토와 도호쿠 지방의 나가노·시즈오카 ·니가타 등도 크게 흔들렸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일부 철도구간 운행이 중단됐었지만 안전이 확인된 뒤 곧 재개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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