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월계수’ 조윤희, 신구와 첫 만남 포착 ‘긴장 백 배’

입력 2016-10-22 13: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조윤희가 ‘월계수 양복점’에서 신구와의 인연이 시작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연실 역을 맡고 있는 조윤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조윤희는 단발머리에 머리띠를 한 앳된 비주얼로 눈이 펑펑 내리는 거리에 서서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이어진 스틸 속 조윤희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월계수 양복점’ 안에 들어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조윤희가 ‘월계수 양복점’에 첫 발을 딛은 장면으로, 신구(이만술 역)와의 인연이 시작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그러나 양복점에 들어선 조윤희는 자신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이정은(금촌댁 역)과 신구(이만술 역)의 눈도 마주치지 못하며, 그들에 대한 경계심과 긴장감으로 가득 차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오늘(22일) 방송되는 17회에서 연실이가 어떤 사연으로 '월계수 양복점'에 오게 되었는지, 연실이 '월계수 양복점'에 처음 오게 된 날 양복점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과거 사정이 밝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실과 동진(이동건 분) 사이에 핑크빛 분위기가 형성되며 더욱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7회도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윤희가 출연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