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마스코트, ‘자비바카’ 공개

입력 2016-10-22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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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마스코트, ‘자비바카’ 공개

2018 러시아월드컵 마스코트 ‘자비바카’가 공개됐다.

22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월드컵 마스코트 투표 결과 자비바카(Zabivaka)가 52.8%의 지지를 얻어 우주복을 착용한 호랑이(26.8%)와 티셔츠를 입은 고양이(20.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8 러시아월드컵 마스코트로 선정된 자비바카는 월드컵 전초전으로 열리는 2017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부터 공식 마스코트로 활용될 예정이다.

FIFA는 2018 러시아월드컵 마스코트 자비바카에 대해 “매력적이고 자신감이 넘친다. 축구 스타의 꿈을 품었다. 경기 중 상대를 존중한다. 주변 사람을 미소짓게 한다. 고글이 특별한 힘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2018년 6월에 개막해 키잔, 모스크바 등 11개 도시에서 약 한 달간 개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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