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1차전] 클리블랜드, 1회 2득점… 레스터 무너뜨려

입력 2016-10-26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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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라미레즈.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무려 68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포스트시즌의 사나이’ 존 레스터를 상대로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클리블랜드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월드시리즈 1차전을 가졌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0-0으로 맞선 1회 2사 후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안타에 이어 마이크 나폴리와 카를로스 산타나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클리블랜드는 흔들리는 레스터를 놓치지 않고, 호세 라미레즈의 내야안타로 1점을 선취했다. 빗맞은 타구였으나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처리하기 어려웠다.

이후 클리블랜드는 다시 이어진 2사 만루 찬스에서 브랜든 가이어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서나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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