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11월 캐나다전-우즈베키스탄전 티켓 판매 시작

입력 2016-10-26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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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11월 열리는 축구대표팀 A매치 두 경기의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캐나다와의 친선경기 입장권을 27일(목)부터,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 입장권은 31일(월)부터 인터파크와 KEB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판매한다. 캐나다 친선경기는 다음달 11일(금)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우즈베키스탄전은 11월 15일(화)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캐나다전 입장권 가격은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북쪽 응원석인 레드존은 1만원이다. 또 국가대표 유니폼을 증정하는 좌석은 12만원, 1등 지정석은 6만원이다. 우즈베키스탄전은 서쪽 1등석 6만원, 동쪽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2만원이며, 북쪽 응원석인 레드존은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뷔페가 제공되는 R석은 15만원, 유니폼 패키지석은 12만원, 스페셜 좌석은 7만원이다.

두 경기 모두 할인혜택이 있다. 초중고 학생과 3~4매 동시 구매자는 30% 할인, 5~10매 구매자 또는 K리그 시즌권 보유자는 40% 할인, 복지카드 보유자는 5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할인은 1등석 중 동쪽 좌석과 2등석에만 적용된다.

그동안 경기 당일 현장에서만 가능하던 K리그 시즌권 및 복지카드를 통한 할인 구매가 이번부터 인터파크에서도 가능하며, 1인당 4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KEB하나은행 지점에서 구입할 경우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경기 당일 현장판매는 오후 2시부터 각 경기장 매표소에서 시작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캐나다전 선착순 5천명, 우즈베키스탄전 1만명에게 붉은색 티셔츠를 제공하여 응원 열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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