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이미숙, 생일파티 연다…“조정석·박지영 한자리”

입력 2016-10-26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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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이미숙이 생일파티를 연다.

26일 ‘질투의 화신’에서는 뉴스룸을 훈훈하게 달굴 계성숙(이미숙)의 생일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계성숙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는 앵커 엄기대(유재명)와 보도국장 오종환(권해효) 그리고 아나운서 국장 방자영(박지영), 계성숙의 옛도련님 이화신(조정석)이 한 자리에 모여있다. 케이크가 미어터지게 꽂혀있는 50여개의 초와 축가를 맡은 이화신의 얼굴에서는 벌써부터 유쾌한 분위기가 묻어난다.

계성숙과 이화신은 늘 앙숙같은 관계를 유지해왔기에 이화신이 뉴스룸이 떠나가라 노래를 부르게 된 이유에도 궁금증이 더해진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계성숙, 방자영은 물론 이화신이 바라는 소망까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계성숙과 방자영이 가슴 먹먹하면서도 유쾌한 스토리 전개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라며 “남편도, 딸도 방자영에게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계성숙이기에 두 사람이 진정한 소울메이트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웃음도 감동도 꽉 찬 이미숙의 생일파티는 26일 밤 10시 ‘질투의 화신’ 1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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