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악플, 죽을만큼 힘들었다…이젠 일희일비하지 않아” [화보]

입력 2016-10-27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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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세아가 악플을 언급했다.

윤세아는 잡지 ‘여성조선’11월호와 함께한 화보에서 낯섬을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윤세아는 터틀넥, 하이웨스트 팬츠, 화이트 셔츠, 스커트 등 가을을 머금은 듯한 스타일링에 아련한 미소와 눈빛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물론 묘한 섹시함까지 보여줬다.

촬영 현장에서 윤세아는 의상과 배경에 따라 변화 무쌍하게 감정을 표현,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하며 현장을 사로잡다가도 쉬는 시간이 되면 연신 웃음을 터트리고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등 특유의 털털함과 친근한 매력으로 현장에 밝은 에너지를 가득 채웠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세아는 배역 때문에 받은 차가운 시선이나 악플에 대해 "당시에는 정말 아프고 죽을 만큼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내가 연기자니까, 그리고 악역을 맡았으니까 생길 수 있는 일이더라”며 “상황을 제삼자처럼 볼 수 있게 된 후부터는 주변의 평가나 시선에 일희일비하지 않게 됐다. 나를 드러낼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한 게 가장 빠른 길인 걸 알았다”며 “서로가 서로의 민낯을 본 후 사이가 더 돈독해지는 것 같다. 그 후 어디서든 내 감정을 더 솔직하게 말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세아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여성조선’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여성조선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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