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스트가 JYP픽쳐스 출신 제작자와 함께 독자 기획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비스트의 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아직 결정된 건 없다. 멤버들과 지속적으로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최종적인 부분도 현재까진 언제 확정될 지 미지수"라고 밝혔다.
비스트와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이별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7년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비스트는 지속적으로 독립설에 휘말렸고 그때마다 큐브 측은 이를 부인해왔다.
비스트는 2009년 10월14일 데뷔앨범 ‘비스트 이즈 더 비스트’로 데뷔한 후 '픽션'(Fiction), '비가 오는 날엔', '굿럭'(Good Luck), '숨', '미드나이트 선'(Midnight Sun) 등 히트곡을 배출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