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맨시티] 캐러거 “맨시티전 즐라탄, 최악의 전반전이었다” 혹평

입력 2016-10-27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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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38)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를 저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치러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6~17시즌 EFL컵 16강 경기에서 후안 마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마타의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한 캐러거의 생각은 좋지 못했다.

캐러거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마 이브라히모비치의 경력 중 이날 경기의 전반전처럼 내용이 최악인 경우는 없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한 기대와 비판은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 내내 이렇다 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근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진에 맨유 팬들은 앙토니 마샬과 마커스 래쉬포드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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