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고호의 별밤’ 권유리-김영광, 복사기 키스 이어 철길 키스까지 ‘심쿵주의’

입력 2016-10-30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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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의 별밤’권유리-김영광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철길 키스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30일 SBS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측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권유리(고호 역)-김영광(강태호 역)의 달콤한 키스씬을 담아낸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3회 방송에서는 권유리를 향한 다섯 남자들의 열혈구애가 시작되고 권유리와 김영광의 ‘썸’이 무르익으면서 시청자들의 설렘지수가 최고조에 달해, 4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향한 아쉬움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권유리-김영광의 풋풋한 키스 장면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간이역의 철길 위에서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 살며시 얼굴을 치켜든 권유리와 그에 맞춰 고개를 숙인 김영광의 이상적인 키 차이가 설렘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권유리와 김영광 뒤로 펼쳐진 푸르른 녹음, 두 사람 위로 쏟아지는 반짝이는 햇살이 마치 붓으로 그려놓은 듯 아름답다. 스틸 만으로도 두근거림을 자아내는 권유리-김영광의 완벽한 커플 케미가 마지막 방송에 대한 아쉬움을 배가시킨다.

이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제작진은 “오늘(30일)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첫 방송 이래, 시청자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칭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힌 뒤 “마지막 회인 만큼, 전에 없던 달달한 장면들을 모두 담았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하며 마지막 4회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 시켰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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