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 이광수 “김종국 형, 카메오로 출연…감사했다”

입력 2016-11-03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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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가 가수 김종국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일 경기도 분당 네이버 사옥에서는 KBS2 예능국 최초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광수와 김종국은 SBS ‘런닝맨’을 통해 콤비로 활약 중이다.

이광수는 제작발표회에서 “웹툰 ‘마음의 소리’ 팬이었다. 김종국이 출연을 축하해 줬는데 카메오로도 출연해줘서 고마웠다”며 “웹툰이 드라마화되기 어려운 건데 상상 이상으로 정말 잘 완성됐다”고 자신했다.

‘마음의 소리’는 이광수 원톱 주연작이다. 이에 대해 그는 “촬영 전에 감독님이 노출이 있을 거라고 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상체 노출이 아니더라. 하체 노출이었다. 내 육신을 준비했다”고 주인공으로서 준비한 부분을 예능감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10년간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제작사 크로스픽처스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이광수(조석 역), 김대명(조준 역), 정소민(애봉이 역), 김병옥(조철왕 역), 김미경(권정권 역) 등이 출연한다.

‘마음의 소리’는 사전제작됐으며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 오는 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되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오는 12월 방영된다.

성남|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성남|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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