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이DA:다] 마마무 ‘데칼코마니’, 섹시 콘셉트도 문제無

입력 2016-1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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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그룹 마마무가 섹시한 매력을 담은 '데칼코마니'로 돌아왔다.

마마무는 7일 자정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MEMORY’의 음원과 타이틀곡 '데칼코마니'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데칼코마니'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첫 키스에 대한 느낌과 연인은 서로 닮아간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이를 표현하기 위해 마마무는 데뷔이래 가장 섹시한 비주얼을 전면에 내서워 눈길을 끈다.

실제 이날 공개된 '데칼코마니' 뮤직비디오에서 마마무의 멤버들은 밀착된 의상과 짙은 메이크업으로 지금까지와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마마무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이어지며 마마무만의 색을 유지하고 있다.

또 뮤직비디오를 통해 마마무의 멤버들의 첫 키스신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데칼코마니'를 즐기는 하나의 재미이다.

사진=영상 갈무리


음악적으로도 마마무는 새로운 시도와 기존의 색이 적절히 조합하고 있다.

흑인음악을 베이스로하던 기존의 곡들과 달리 '데칼코마니'는 락 비트를 기반으로 어쿠스틱 드럼과 기타가 주를 이룬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 마마무 멤버들의 유려한 보컬이 더해지면서 전작 '피아노 맨'에서 연결되는 분위기를 가져가고 있다.

작곡은 RBW의 대표프로듀서이자 데뷔 이후 줄곧 마마무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도훈이 맡았고, 작사는 김도훈과 솔라, 문별, 화사가 참여했다.

한편 마마무는 7일 오후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공식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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