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X민경훈X이수근, 루게릭 환자 후원 후드티 착용…‘훈훈’

입력 2016-11-16 10: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이상민과 민경훈, 개그맨 이수근이 루게릭 환자들을 후원하는 승일희망재단의 후드티를 착용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상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사랑하는 경훈이와 수근이가 선뜻 루게릭환자를 도울 수 있는 티셔츠를 입어주었어요~^^고마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게재된 ‘WITH ROSE’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민경훈과 이수근의 사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느끼게 했다.

이어 15일 자신도 같은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게재하며 “위드로즈 후드티 예쁘죠~ 히히히 오늘도 춥지만...따뜻한 하루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리고 루게릭 환자를 후원하는 후드티에 대한 설명도 남겨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티셔츠에 새겨진 ‘WITH ROSE’는 루게릭병 환우를 얼음 속 장미로 표현해 뜨거운 심장으로 얼어붙은 장미를 녹이듯 뜨거운 희망으로 루게릭병 환우가 다시 회복할 수 있길 바라는 의미다.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은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기금으로 기부된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이상민 인스타그램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