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멜론뮤직어워드 D·1… 아티스트X관객 하나 된다

입력 2016-11-18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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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멜론뮤직어워드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네티즌 인기상 수상자 빅뱅.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2015 멜론뮤직어워드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네티즌 인기상 수상자 빅뱅.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2016 멜론뮤직어워드 D·1… 아티스트X관객 하나 된다

‘2016 멜론뮤직어워드’가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상식은 ‘당신을 위한 음악, 당신을 위한 멜론(Music for U, Melon for U)’을 콘셉트로 꾸며진다.

멜론뮤직어워드는 19일 오후 7시부터 MBC뮤직, MBC에브리원, 1theK 유튜브 채널과 중국 QQ Music, 일본 MUSIC ON! TV 등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 하나!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선보이는 아티스트별 최초의 무대

대세 래퍼로 떠오른 ‘비와이(BewhY)’는 특유의 세련된 랩과 '꿈이 이뤄지는 마법'이란 주제로 공연의 콘셉트를 담은 특별한 신곡을 최초로 발표한다. 16년만에 시상식에 참석하는 ‘젝스키스’는 최근 발표한 곡 ‘세 단어’를 방송 최초로 라이브로 선보인다. 또한 실력파 힙합 뮤지션 ‘지코(ZICO)’는 밴드와의 호흡을 통해 그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은 다양한 곡들을 색다른 버전으로 소개한다.


● 둘! 아티스트의 스토리를 담은 의미 있는 무대

‘엑소(EXO)’는 첫 데뷔부터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드라마틱한 순간을 반영한 공연을 준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신인에서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거듭나기까지 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치어업(Cheer Up)’으로 걸그룹 열풍을 몰고 온 ‘트와이스(TWICE)’는 관람객 2만명과 함께 ‘샤샤샤’ 떼창을 시도하며 관객과 하나되는 무대를 선사한다. 첫 출연이자 최대규모로 열리는 멜론뮤직어워드에서 트와이스와 관객이 이뤄낼 하모니도 주요한 관람 포인트이다.


● 셋! SM·YG·JYP 대표 아티스트 모두 모인 무대

올해는 엑소, 레드벨벳, 젝키, 아이콘, 악동뮤지션,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SM·YG·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아티스트들이 일찍부터 참석을 확정지어 더욱 풍성한 무대가 예견된다. 레드벨벳은 작년 신인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당당히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신예 블랙핑크는 데뷔 후 첫 대중음악 시상식 출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누적 투표수는 2200만여 건을 넘어서며 온라인 2차 투표도 막바지까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는 18일 자정까지 멜론 사이트 및 모바일에서 진행된다. 시상 부문은Top10, 아티스트상, 앨범상, 베스트송상, 신인상 등 총 23개 부문이다.

올해는 카카오와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 Music에서 시상하는 특별상인 ‘카카오 핫스타상’과 ‘Tencent QQ Music Asia Star’ 상이 각각 추가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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