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5 축구 대표팀, 독일-벨기에 전지훈련 실시

입력 2016-11-18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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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대한축구협회가 U-15 대표팀(감독 김경량)의 독일, 벨기에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단은 19일 출국해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샬케, 쾰른, 프랑크푸르트, 호펜하임의 16세팀과 차례로 대결한다. 이어 벨기에로 건너가 1부리그 오이펜 16세팀과 경기를 갖고 다음달 3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15세(2001년생) 선수들은 AFC 대회(16세)와 FIFA 대회(17세) 참가 연령보다 한 살 어려 대표팀 발탁 기회를 얻기 어렵다. 대한축구협회는 해당 나이 선수들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국제경기 경험을 쌓도록 하기 위해 이번 전지훈련을 계획했다. 선수들은 체류 기간 중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로파리그 경기도 관전하며 견문을 넓힐 계획이다.


▼ 다음은 U-15 대표팀 일정

11.19(토) 출국
11.20(일) 12:00 1차전 vs. 샬케 U-16, 헤네프 축구센터
11.23(수) 19:15 2차전 vs. 쾰른 U-16, 쾰른 클럽하우스
11.28(월) 18:00 3차전 vs. 호펜하임 U-16, 호펜하임 클럽하우스
11.29(화) 18:00 4차전 vs. 프랑크푸르트 U-16, 프랑크푸르트 클럽하우스
12.01(일) 19:30 5차전 vs. 오이펜 U-16, 오이펜 클럽하우스
12.03(토) 귀국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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