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아그라 논란’에 표창원 “수행원들 발기되서 의전할일 있나”

입력 2016-11-23 16: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와대 비아그라’ 논란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표창원 의원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할 말 없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경향 신문 측은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의약품 구입 내역 자료를 바탕으로 보면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인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를 60정(37만5000원) 구매했고, 같은달 비아그라의 복제약인 한미약품 팔팔정 50밀리그램을 304개(45만6000원)도 구매한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전연국 대변인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인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를 60정(37만5000원) 구매했고, 같은달 비아그라의 복제약인 한미약품 팔팔정 50밀리그램을 304개(45만6000원)도 구매했다.

그러자 표창원 의원은 “히말라야 2번 다녀온 이창윤 님 의견 ‘청이 밝힌 아프리카 국가들 3군데 모두 고소 없는 나라임. 비아그라 고산올때 먹으면 부작용 때문에 뻗거나 발기되는 부작용 있음. 비아그라는 돈 없는 산쟁이들 야매처방임다. 수행원들 발기되서 의전할일 있나요.””라며 비꼬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mga.com

사진|청와대 비아그라. 표창원 일침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