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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 고속버스의 단점을 보완한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25일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나 비즈니스 클래스만큼 편안한 고속버스로 거의 누운 자세로 이동할 수 있는 안락한 의자와 개별 모니터,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장치 등이 탑재돼있다.
현대자동차 노조 파업으로 인해 차량 생산에 차질을 빚어 운행이 연기됐던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25일부터 투입돼 서울~부산 구간(버스 12대 투입)은 1일 12회, 서울~광주 구간(버스 15대 투입)은 1일 20회 운행한다.
운행요금은 서울~부산 4만4400원, 서울~광주 3만3900원으로 우등버스보다 비싸지만 KTX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오후 10시 이후 운행 차량은 10%의 심야할증 요금이 추가된다.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개시 기념으로 30%의 요금할인 행사가 실시된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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