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활동을 복귀한 가운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24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올해 정말 감사한 일이 많다. 그리고 그만큼 힘든 일도 많았다. 그러나 나는 힘든 싸움을 이겨냈다. 다 여러분 사랑 덕분이다”고 적었다.
이어 “이번에 확실히 느꼈다. 여러분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말이다. (팬 여러분) 사랑한다”고 덧붙이면 사진을 게재했따.
공개된 사진에는 팬들에게 둘러 싸인 셀레나 고메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셀레나 고메즈는 환한 미소를 되찾아 눈길을 끈다. 그는 앞서 루푸스 투병과 우울증 증세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등 상태가 한동안 악화됐지만, 최근 급격히 호전되면서 퇴원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지난 20일 미국 LA에서 개최된 ‘201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참석하면서 눈길을 끈다.
셀레나 고메즈는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자 가수상’을 수상했다. 또 저스틴 비버와 다시 재결합설과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