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감독. ⓒGettyimages이매진스

위르겐 클롭 감독.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49)이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 시즌 리버풀은 지난 8월 20일 번리전 0-2 패배 이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현재 리그에서는 9승3무1패(승점 30점)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최근 리그컵에서도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4강에 안착한 상황. 매우 순조로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리버풀이다.

리버풀 수비수 데얀 로브렌은 영국 '리버풀 에코'라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상태는 현재 85%다. 우리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클롭 감독 또한 "로브렌 말대로 우리는 아직 85% 수준밖에 도달하지 않았다.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리버풀은 올 시즌 현재 32득점을 하며 리그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실점 수도 14점으로 적지 않지만 기록이 보여주듯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