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과 김민재가 tvN 새 금토드라마 '도깨비' 에 등장했다.

2일 '도깨비' 1회는 도깨비 신이 된 김신(공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무신 김신은 대역죄인이 됐다. 전쟁의 신 다운 김신의 활약이 왕의 권력을 위협하고 왕의 질투를 한몸에 받았기 때문이다.

김소현과 김민재는 왕족으로 등장, 왕은 김신에게 "역적으로 죽어라. 단 한걸음만 더 걸으면 네 놈 발에 주변 사람을 다 죽여서 깔아줄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왕비는 김신에게 "그냥 가세요 장군, 멈추지 말고 폐하께 가세요 장군"이라며 운명을 받아들이려해 안타까움을 더했고 왕은 분노했다.

이후 왕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김신을 보고는 김신의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는 잔혹함을 보여줬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도깨비’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