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김영옥, 금보라에 분노 폭발 이 집서 나가

'불어라 미풍아' 김영옥이 임지연을 시집살이 시킨 금보라에게 쓴소리를 가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달래(김영옥 분)가 황금실(금보라 분)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이날 달래는 황금실이 김미풍(임지연 분)을 시켜 김장 100포기를 담그게 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달래는 황금실이 집에 돌아오자 "나 온천 여행 보내놓고 무슨 짓을 한 거냐"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 어린 것에게 어떻게 김장을 100포기를 시키냐. 내가 너한테 시집살이 그렇게 시켰냐. 이 집에서 나가라"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황금실은 대들었지만 이내 목소리를 줄였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