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10년만에 두 번째 日정규 ‘데인저 맨’ 오늘 발표 [공식]

입력 2016-12-07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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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10년만에 두 번째 日정규 ‘데인저 맨’ 오늘 발표

가수 세븐이 7일 일본에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ELEVEN9 ENTERTAINMENT)는 “세븐이 오늘 일본에서 10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인저 맨(DANGER MAN)’을 발표한다”며 이와 함께 신보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재킷 이미지 속 세븐은 블랙&화이트의 대조적 콘셉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 곡 ‘데인저 맨’은 세븐이 그간 현지에서 선보인 적 없는 다크한 매력을 특징으로 삼은 댄스 곡이다.

이 외에도 이번 신보는 빠른 전개가 돋보이는 ‘Feel The Fire’, 섹시한 느낌을 강조한 ‘Eternity Love’, 세븐 특유의 미성을 담은 ‘Dear You’ 등 다양한 곡을 포함해 총 12곡을 수록했다.

또한, 세븐은 지난달 9일 도쿄에서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팬미팅을 개최하고 ‘데인저 맨’의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사기도 했다.

세븐은 2016년을 해외 프로모션 일정으로 마무리 할 전망이다. 최근 세븐은 대만과 홍콩에 방문하여 앨범 ‘아이 엠 세븐(I AM SE7EN)’을 소개하고 4년 만에 컴백을 기념하기 위해 양국에서 현지 매체를 상대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특히 대만에서는 GTV ‘오락백분백(娛樂百分百)’, TVBS ’글로벌 차이니즈 뮤직 톱 10’, MTV ’아이돌 오브 아시아’ 등 주요 방송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대만 적십자회인 ‘홍심자회(紅心字會)’와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븐은 일본 정규 앨범 발매와 맞추어 도쿄, 고베, 나고야 등 현지 각 도시에서 다채로운 프로모션 일정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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