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장시호, 영재센터로 “문체부에 6억, 삼성이 16억 받아”

입력 2016-12-07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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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 장시호는 “모든 것은 검찰에 다 말했다”고 일관했다.

건강한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장시호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 오후에 참석했다.

이날 장시호는 각 당의 의원들의 질문에 “모든 것은 검찰에 다 말했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한편 장시호는 한국 동계스포츠 영재센터로 문체부에서 받은 돈이 얼마인가 물으니 “6억 정도 되고 삼성에서 16억 받았다. 아이들 인재 육성에 썼다” 고 대답했다. 이어 따로 돈을 빼돌린 것이 있냐는 질문에도 역시 “검찰에 다 말씀 드렸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장시호.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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