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다시, 첫사랑’ 명세빈 도시락 가게 철거? 끝없는 수난기

입력 2016-12-12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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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다시, 첫사랑’ 명세빈 도시락 가게 철거? 끝없는 수난기

명세빈의 도시락 가게가 철거 위기를 맞는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지난 2주 동안 하진(명세빈 분)과 도윤(김승수 분)의 이별부터 재회까지 빠른 전개로 흘러가 시청자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늘 밝고 명랑했던 하진에게 12일 방송에서 수난이 찾아온다고. 하진이 서울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희(왕빛나 분)는 하진이 운영하는 도시락가게의 집주인 박사장(강남길 분)에게 하진을 쫓아달라고 부탁한 바 있었다. 공개된 사진은 11회의 한 장면으로 박사장의 지시 아래 하진의 도시락 가게 ‘온맛’의 간판이 철거되고 있는 상황.

특히 당혹스러움을 가득 드러내고 있는 하진은 이내 모든 걸 체념한 듯 간판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때문에 도윤과 하진이 재회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희가 본격적으로 하진 쫓아내기에 시동을 거는 건지 궁금증을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하진에게 도시락 가게는 그 어느 곳보다 소중한 장소로 그녀는 손님에게 더욱 좋은 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늘 가장 좋은 재료와 정성을 쏟고 있다. 이에 오늘(12일) 방송에서 하진에게 닥쳐올 시련이 얼마나 클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하진이 고등학교 이후의 모든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안방극장을 충격케 했다. 도윤 역시 이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졌기에 두 남녀 사이에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사진 | 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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