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장하나, KLPGA 개막전 나란히 출격… 강력한 우승 후보

입력 2016-12-13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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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장하나(24, BC카드)와 김효주(21, 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새 시즌 개막전에 나란히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2017시즌 KLPGA 투어 첫 대회인 현대차 중국오픈(총상금 55만 달러)이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중국 광저우 사자호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23, 넵스)은 출전하지 않는다. 이에 장하나와 김효주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장하나는 2013년, 김효주는 2012, 2014년에 해당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한국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눈여결 본 선수로 중국의 펑샨샨이 있다. 펑샨샨은 올해 LPGA투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10일 끝난 유럽여자골프투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기세를 올리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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