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윤두준·양요섭 “비스트 새 출발 험난할 것…응원해달라” [전문]

입력 2016-12-16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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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한 그룹 비스트 윤두준과 양요섭이 새 출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윤두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오래 기다리셨죠. 이런저런 얘기들도 많았지만 확실해지기전까지는 조심하고싶었어요. 기다리게해서 너무너무 죄송합니다"라며 비스트의 독립을 언급했다.

이어 "이제 진짜 시작합니다. 지금까지보다 더 험난하고 더 위험한 길이 될거라 생각하지만 우리가 앞에서 이끌어줄테니 아무걱정 없이 열심히따라오세요"라며 "그러다 우리가 조금힘들어서 멈춰있으면 그때 뒤에서 밀어주세요"라고 팬들과 함께 하고자하는 뜻을 전했다.

같은 날 양요섭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다섯명의 새출발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필요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양요섭은 "여러가지 이야기들 사이에서 가장 불안해했을 우리 뷰티에게 일단 먼저 죄송스럽고 또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저희 다섯명을 만들어주시고 이 자리까지 설 수 있게 해주신 홍승성 회장님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라고 전 소속사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결코 두렵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Around Us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비스트는 이날 오전 어라운드 어스(Around US)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출발할 것임을 공식화했고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 역시 비스트의 음악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을 약속했다.



<다음은 윤두준 글 전문>

다들 오래 기다리셨죠!! 이런저런 얘기들도 많았지만 확실해지기전까지는 조심하고싶었어요! 기다리게해서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

이제 진짜 시작합니다!! 지금까지보다 더 험난하고 더 위험한 길이 될거라 생각하지만 우리가 앞에서 이끌어줄테니 아무걱정 없이 열심히따라오세요!

그러다 우리가 조금힘들어서 멈춰있으면 그때 뒤에서 밀어주세요! 쉽지않겠지만 우리모두 잘 이겨내봅시다!! 좋은하루되시고 감기항상조심하시고 조만만 다같이 만나요!!!!!



<다음은 양요섭 글 전문>

저희 다섯명의 새출발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들 사이에서 가장 불안해했을 우리 뷰티에게 일단 먼저 죄송스럽고 또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그리고 저희 다섯명을 만들어주시고 이 자리까지 설 수 있게 해주신 홍승성 회장님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결코 두렵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Around Us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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