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산타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산타 아카데미’이야기와 2006년 데뷔 동기 그룹 빅뱅과 함께 하는 'BIGBANG X 무한도전' 편으로 꾸며진다.
멤버 탑은 "멤버들이 착하다"고 말해 '무한도전' 멤버들은 "옛날 방식" "정해진 대답"이라고 맞받아쳤다.
태양은 "7년 징크스가 있는데 힘든 게 있고 쌓여있던 게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며 자연스럽게 대성을 쳐다봐 의혹을 받았다.
대성은 "빅뱅으로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장수 비결이다. 7년 째부터 월드투어를 돌았다. 앙금이 있더라도 '그래,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현실적인 대답을 했다.
승리는 "리더의 역할이 지대했다"고 지드래곤을 언급, 지드래곤은 "간단히 설명하자면 '무한도전'에 유재석이 있잖아요.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리더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무한도전’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