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도깨비’ 이동욱♥유인나 키스신은 언제 볼 수 있어요?

입력 2016-12-18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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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도깨비’ 이동욱♥유인나 키스신은 언제 볼 수 있어요?

이동욱-유인나 커플이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 활력을 제대로 불어넣고 있다.

17일 '도깨비' 6회에서 써니(유인나)는 저승사자(이동욱)의 질투심을 제대로 자극해 관계 진전을 이끌어냈다.

써니는 저승사자의 진짜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친구들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저승사자는 유덕화(육성재)와 함께 자리했다. 써니는 이동욱에게 이름과 직업을 물었고 이동욱은 "김우빈"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써니는 김우빈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유덕화에게 관심 보이는 척을 했고 김우빈은 "다 가버려"라고 귀엽게 분노했다.

이날 방송에선 사랑하는 여자를 몰래 바라볼 수밖에 없는 저승사자의 모습도 그려졌다. 저승사자는 써니를 한 번이라도 보기 위해 육교에서 기다렸다. 하지만 막상 써니가 다가오자 저승사자는 모자를 쓰고 모습을 감춰버렸다. 써니의 눈에는 저승사자가 보이지 않는 상태. 써니는 "대체 왜 전화를 안 받는 거야? 뭐하는 인간이야?"라며 애타했고 저승사자는 '저승사자입니다. 저승사자는 명령으로 움직입니다'라며 안타까운 눈빛으로 써니를 바라봤다.

써니는 "정말 죽여버릴까? 이런 식으로 사람을 집착하게 해? 잡히기만 해봐"라며 저승사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옆에 있던 저승사자의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렸고 써니는 "뭐야 무섭게"라고 반응, 이후 미끄러진 써니를 저승사자가 밑에서 받쳤지만 겉으로보기에 써니가 공중에 떠 있는 상황이 돼 버려 써니는 소리를 지르며 줄행랑을 쳤다.

이동욱과 유인나는 반지로 인연을 맺은 사이다. 저승사자와 심상치 않은 치킨집 사장의 만남은 '도깨비'의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이자 재미 요소다.

이날 방송이 도깨비 김신(공유)과 도깨비신부라 주장하는 지은탁(김고은)의 키스신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저승사자와 써니는 언제쯤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확인하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도깨비' 7회는 오는 23일 저녁 8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도깨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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