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빌보드는 "빅뱅이 'Alive' 앨범 이후로 4년여 만에 'MADE THE FULL ALBUM'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며 빅뱅의 괄목할만한 성적을 집중 조명했다.
빅뱅은 172위로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동시에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어 빌보드는 "이번 앨범의 더블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는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LAST DANCE'는 마치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와 같은 곡이다"라고 호평했다.
빅뱅이 이름을 올린 '빌보드 200' 차트는 앨범 판매량, 트랙 및 스트리밍 앨범 등의 수치를 기반한 미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곡들을 매주 선정하는 주요차트다.
아울러, 빅뱅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에 등극, 계속된 신곡 공세에도 불구하고 8일째 막강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8시 기준, ‘에라 모르겠다’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몽키3, 네이버뮤직 등 3개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은 8년 만에 정규 앨범 'MADE THE FULL ALBUM' 공개 직후 국내 실시간, 일간차트에 이어 주간차트 올킬을 달성했다. 또 해외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총 20개국 1위, 애플 뮤직 ‘Best of the Week’,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즈 ‘금주의 가장 주목할 만한 새로운 노래’에 선정되는 등 절대적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