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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희, 이동우, 황정민, 유지태
동아닷컴의 취재결과 황정민은 최근 실명퇴치운동본부에 이동우의 신곡 ‘톡탁(What A Wonderful Cane)’의 뮤직비디오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황정민은 기부사실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선행을 실천하고자 했으나, 훈훈한 미담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익명의 제보자 덕분에 황정민의 기부 사실은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특히 ‘톡탁(What A Wonderful Cane)’을 부른 이동우부터가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었기 때문에 황정민의 이번 기부는 기부는 더욱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동우의 정규 2집 ‘Walking(워킹)’의 타이틀곡 ‘톡탁(What A Wonderful Cane)’은 배우 겸 영화 감독 유지태가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과 김환희가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유지태가 감독을, 황정민과 김환희가 주연을 맡은 ‘톡탁(What A Wonderful Cane)’ 뮤직비디오는 20일 정오 유튜브를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으며, 24일 오후 8시 음원과 함께 본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