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터널’ 출연…최진혁과 투톱 구축 [공식입장]

입력 2016-12-22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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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현민이 OCN 새 드라마 ‘터널’에 출연한다.

윤현민은 2017년 3월 방송예정 OCN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김경철)에 최진혁, 이유영에 이어 주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터널’은 장르물의 명가 OCN의 2017년 상반기 야심작이다.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이다.

윤현민은 보기 드물게 현장근무를 자처하는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 김선재 역을 맡았다. 매사 무심한듯 시크한 분위기부터 경찰답지 않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패션까지 선보일 남다른 포스의 인물이다. 특히 과거에서 현재로 온 옛날 형사 광호 역의 최진혁과 대조되는 요즘의 스마트한 형사다운 면모로 케미를 형성하며 차별화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현민 측은 “배우 본인이 먼저 시놉시스를 검토할 때부터 스토리, 캐릭터 모두 욕심을 낼 정도로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이 크다. 선재 역할이 깊은 사연을 가진 역할인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터널'은 2017년 3월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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