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으로 말해요”… ‘도깨비’ 김고은 ‘팬아저’ 16종 세트

입력 2016-12-23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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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으로 말해요”… ‘도깨비’ 김고은 ‘팬아저’ 16종 세트

배우 김고은의 ‘팬아저’(팬 아니어도 저장하는 짤) 16종이 공개됐다.

김고은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에서 ‘지은탁’으로 분하고 있는 김고은의 팬아저를 공개했다. ‘팬아저’란 ‘팬이 아니어도 저장하는 짤’이라는 10대들의 신조어로, 드라마 속 김고은의 다채로운 표정을 한데 모아 눈길을 끈다.

김고은은 ‘도깨비’에서 도깨비 신부의 운명을 타고난 19살 고등학생 ‘지은탁’ 역을 맡아 밝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깨비 ‘김신’ 역의 공유와 ‘신탁’ 커플을 연기하며 환상적인 케미를 발휘, 때로는 설렘을 때로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김고은의 팬아저는 극 중 지은탁의 풋풋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였던 장면들과 더불어 김신을 향해 지은탁이 사랑을 고백했던 1회 엔딩, 첫사랑을 깨달은 김신의 독백이 화제가 되었던 4회 엔딩 등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명장면들까지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회에서는 김고은이 공유의 몸에 꽂힌 검을 뽑지 못하고 기습 입맞춤을 건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늘 방송될 7회에서는 김고은의 첫사랑이 등장한다는 사실이 예고된 바 있어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 그녀의 첫사랑 사이에 어떤 삼각관계 스토리가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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