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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외야수 이용규가 주차 중 경미한 사고를 냈지만 몸 상태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용규는 21일 오후 8시 30분께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본인 거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포르셰 카이엔 차량을 몰다가 지하주차장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용규는 사고 후 직접 112에 신고했으며 경찰에 “주차장 통로를 지나던 중 차량이 급가속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관계자는 “차량 범퍼가 부서졌지만 큰 사고는 아니며 몸 상태에 이상은 없다. 음주운전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