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출신’ 에부에 “불운 거듭… 자살까지 생각”

입력 2016-12-23 11: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엠마누엘 에부에.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엠마누엘 에부에(33, 선덜랜드)가 극단적인 생각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미러'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에부에가 거듭되는 불운에 휘말려 자살까지 생각했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에부에는 지난 1년간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고 자신의 형제와 할아버지를 잃으며 큰 좌절과 슬픔에 빠졌다. 이에 정신적 충격을 받은 에부에는 자살까지 생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부에의 인터뷰를 보면 "내 경력 중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어느날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에부에는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소속으로 뛰었다. 이후 에부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214경기 출전, 10득점 기록했다. 그 후 2011년 갈라타사라이(터키)로 이적했고 현재는 선덜랜드에 머물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