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측 “남자판 예정대로 제작…내년 상반기 편성” [공식]

입력 2016-12-23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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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측 “남자판 예정대로 제작…내년 상반기 편성”

Mnet 측이 ‘프로듀스 101’ 시즌2(남자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net 측은 23일 동아닷컴에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현재 제작에 돌입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자 섭외 등에 대해서는 “아직 오픈할 수 없는 단계다”며 “추후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경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종영과 동시에 11명의 확정 멤버로 구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탄생했다.

이어 제작진은 시즌2의 제작도 발표하면서 남자판 준비에 들어갔다. 애초 3월 편성으로 알려졌으나, 제작진은 “상반기 중 방영될 예정”이라며 정확한 편성 시기를 함구했다.

또 일각에서는 출연자 섭외에 난항을 겪는다고 알려졌지만, Mnet 측은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듀스101’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내년 1월 프로젝트 활동을 마무리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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