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 수험생급 대본 집중...레이저 눈빛

입력 2016-12-27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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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 수험생급 대본 집중...레이저 눈빛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대본을 파트너 삼아 쉴 새 없이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민호는 대본을 보면서도 제스처는 물론, 동공까지 반짝거리는 등 열정을 듬뿍 쏟고 있는 것.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27일 이번 주 방송될 13회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해 대본과 사랑에 빠진 이민호(허준재 역)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민호는 대본을 손에서 놓치지 않기 위해 꼭 쥐고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이민호는 대본과 연기 호흡을 맞추듯 그윽하면서도 반짝거리는 눈빛을 보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민호는 촬영 중간중간 틈새를 이용해 대본사랑을 실현하고 있다. 이민호의 열연의 힘은 대본 열공에 있다는 전언. 이민호는 언제 어디서나 쉴 새 없이 드라마의 스토리와 준재의 감정선에 집중하며 ‘준재 앓이’중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이민호는 잠깐 동안 대본을 읽을 때에도 그 상황과 지문에 녹아드는 등 더욱 완벽한 허준재를 만들어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 덕분에 배우들이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다. 어느덧 중반부를 넘긴 ‘푸른 바다의 전설’에 계속해서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28일 수요일 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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