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동계AG 선발전 5000m 우승 ‘3관왕’

입력 2016-12-29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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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보름(강원시청)이 종합선수권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보름은 29일 서울 노원구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 43회 스프린트 및 제71회 종합선수권대회 겸 동계 아시안게임 선발전 여자 5000m에서 7분27초07을 기록했다. 김보름의 기록은 2위 박도영(동두천시청, 7분32초72)과 확연히 차이나는 수준이었다. 이로써 김보름은 1500m, 3000m 우승에 이어 3관왕에 등극했다.

김보름은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 1500m, 3000m, 5000, 매스스타트 모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김보름의 출전 종목은 추후 대표팀 내부 회의를 거쳐 결정될 계획이다.

앞서 열린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는 박승희(스포츠토토)가 1분19초35로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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