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 UFC 207 계체 통과… 론다 로우지도

입력 2016-12-30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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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턴건'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35)이 계체를 통과했다.

김동현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라스베가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7 계체량에서 171파운드를 찍으며 계체를 통과했다.

웰터급 김동현은 타렉 사피딘(30, 벨기에)과 대결을 펼친다. 둘의 경기는 이날 계체량이 진행된 장소에서 열리며 UFC 207 메인카드 경기로 치러진다.

당초 해당 대회 메인카드 경기로 열릴 예정이었던 케인 벨라스케즈-파브리시오 베우둠의 대결이 취소되면서 김동현-사피딘 경기가 메인카드로 오르게 됐다.

한편 김동현은 사피딘을 상대로 UFC 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인 13승에 도전한다. 김동현은 세계랭킹 9위로 사피딘(12위)보다 3단계 위에 랭크돼 있다.

한편 전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29, 미국)도 확연히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 계체를 통과하며 멋진 승부를 예고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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