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테슬라 급발진 사고, 소송 시작”…사고 과정 직접 입 열었다

입력 2017-01-01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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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 “테슬라 급발진 사고, 소송 시작”…사고 과정 직접 입 열었다

배우 손지창이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손지창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2월 30일 테슬라를 상대로 테슬라X 급발진 사고와 관련된 피해보상 소송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사고는 지난해 9월 LA에 있는 집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테슬라 측은 피해보상은커녕 손지창이 유명인임을 내세워 돈을 요구했다는 식의 답변을 내놨고, 이에 손지창은 소송을 제기했다.

손지창은 "아이들 교육 때문에 미국에 온 우리 가족이 돈 때문에 이런 주장을 했다고 하니 황당할 따름이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손지창에 따르면 당시 테슬라X에 타고 있던 둘째 아들이 무릎을 다쳤다. 손지창은 이날의 사고를 1일 페이스북에 공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손지창,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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