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올스타전’ 팬투표 남녀부 1위 전광인-이재영

입력 2017-01-03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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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올스타전 선수 및 감독 최종 명단 확정

오는 22일(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질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전광인(한국전력)과 이재영(흥국생명)이 최고 인기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팬 투표와 전문위원회 추천 선수를 포함한 총 48명의 올스타 명단이 확정되었다.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은 지난 12월 20일(화)부터 1월 2일(월)까지, 총 14일간 포털사이트 네이버(모바일)를 통해 진행했다. 올스타 팬 투표는 총 94,673표, 1일 평균 6,762표가 투표되어, 지난시즌 대비 총 득표 36,002표, 1일 평균 약 2,249표 증가(15-16시즌 총 58,671표, 1일 평균 4,513표)하며 올스타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팬 투표에서 K스타팀의 전광인과 이재영은 각각 62,123표, 64,382표를 받으며, 남녀부 최고의 별로 선정되었다.

전광인은 이번시즌 매 경기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선두권에 올려놓으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재영 역시 흥국생명이 리그 1위에 오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며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올스타전 여자부 최다득표자였던 양효진을 누르고 올스타전에 최다득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스타전의 ‘별 중의 별’이 된 두 선수는 각각 프로무대에 올라온 후 개최된 모든 올스타전에 선발되며 꾸준한 인기와 실력을 지닌 선수임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감독 투표에서는 K스타팀에 김세진 감독(OK저축은행)과 박미희 감독(흥국생명)이 V스타팀에 최태웅 감독(현대캐피탈)과 서남원 감독(KGC인삼공사)이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올스타전은 '#INVITATION 0122'라는 타이틀로 올스타 선수들이 팬들을 초청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다채로운 팬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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