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크리스탈 팰리스에 2-1 승리… 이청용 결장

입력 2017-01-04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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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골로 기뻐하는 기성용(맨 왼쪽).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기성용(28, 스완지시티)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스완지는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2-1로 눌렀다. 이로써 스완지는 4승3무13패(승점 15점)를 기록, 리그 19위로 올라 섰다.

이날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의 공수고리 역할을 했다. 스완지는 빠른 패스를 통한 공격 전개로 득점을 노렸다. 결국 전반 42분 포슨의 헤더골로 선취골을 점했다.

이후 후반 38분 동점골을 내준 스완지는 불과 5분 만에 앙헬 랑헬의 극적인 결승골로 2-1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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