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사직야구장 팬서비스 시설 개보수… 팬 서비스 향상

입력 2017-01-04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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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사직야구장 팬서비스 시설 개·보수에 나선다.

롯데자이언츠는 2017년 새 시즌을 앞두고 응원단상 위치를 변경하고, 야구 체험존 등 팬 서비스 시설을 확충한다고 4일 밝혔다.

구단은 더욱 많은 팬들이 동참해 대규모 응원전을 펼칠 수 있도록 단상을 1루 지정석 A 하단으로 전진 배치했다.

기존의 사직야구장의 응원단상은 1루 지정석 A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었다. 이로 인해 일부 팬들의 응원참여 어려움이 있었다.

이와 함께 사직야구장 광장에 컨테이너 형태의 건물을 설치하여 야구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 기존 상품매장을 외부로 옮긴 후 해당 공간에 팬들이 이용 가능한 휴게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야구장 한편에는 티볼 등 간단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간이 구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단은 이를 위해 오는 9일 사직야구장에서 사직구장 내 편의시설, 체험시설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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