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도 추진

입력 2017-01-04 14: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씨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도 추진

4일 문화재청은 민속놀이 씨름을 국가무형문화재 제 131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씨름은 두 사람이 샅바나 띠 또는 바지의 허리춤을 잡고 힘과 기술을 겨루어 상대를 먼저 땅에 넘어뜨리는 민속놀이이자 운동경기이다. 씨름은 한국 고유의 독자성을 이해하는 데에 중요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재청은 씨름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되, 특정 보유자와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씨름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도 추진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스포츠동아DB



뉴스스탠드